
지난주부터 준비하느라 바빴던 대망의 GTQ시험을 오늘 보고 왔다.
아침에 손 굳을까봐 부랴부랴 최신 기출문제 한번 풀고 갔다.
그만큼 걱정이 많았다...
1. 시험 전
수험장 근처에 도착하니 30분정도 남아서 기분전환하게 카페라떼를 먹었다.
사실 먹을까말까도 엄청 고민했다. 카페인때문에 더 떨릴 수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카페인 걱정 < 카페라떼를 먹음으로인한 행복 이 컸기때문에 일단 마셨다.
다 마시지는못하고 남은건 텀블러에 담아달라고해서 15분전에 수험장에 도착했다.
코로나때문인지 대기실이없어서 나와 같이 2교시 수험생들이 계단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입장은 발열체크 후 본인확인순이었다. 이런 외부 시험은 수능 이후로 처음이라(....)신기했다.
제일 걱정했던건 시험장 셋팅 빌런이었다.
후기들을 보면 의도적으로 셋팅값을 망치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해서 엄청 걱정했다.
게다가 먼저 1교시를 다른 곳에 치른 팀원 말을 들으니 window패널에 shape가 없었다고 해서
혹시 내가 앉을 곳도 그럴까 엄청나게 걱정했다. 문제를 풀 걱정보다 이 걱정이 앞섰다.
다행히 별 문제 없었고 초기 셋팅을 널널하게 할 수 있었다.
2. 시험
내가 푸는 유형은 2교시 B형이었다. A4가 아닌 좀 더 큰 종이에 프린팅해서 문제지를 주셨다.
내 뒤에 바로 감독관이 앉아있어서 좀 부담스러웠다.
집중을 할려고해도 계속 다른 색코드를 치는 등 잦은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평소에 연습한게 있어서 시간면에서는 무리없었다.
문제 난이도도 4번 펜툴문제 제외하면 기출문제들과 비슷했다.
한번 다 푸니 20분 정도 남아서 해결하지 못했던거(글자효과 등) 해결하는데에 남은 시간들을 썼다.
문제는... 문제는 다 풀었는데 내가 제대로 리사이징하고 냈는지 생각이 안난다는것이다..ㅋㅋㅋ...이게 큰 문제이다...
과거의 내가 잘 하고 나왔길 바라며... 더 이상 의심안하고 싶다..
이럤는데 떨어지면 또 지원하지 뭐!
3.후기 및 꿀팁
꼭 일찍가서 줄서자...처음에 10분정도 셋팅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떄 키보드, 마우스 등 잘 움직이는지 잘 눌리는지 확인하고
포토샵 버전도 확인하고
단축키들도 확인하고
기본셋팅들도 체크할거 체크하면 10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받고 시작전까지 어느정도 시간있으니
한 숨 돌리고 어떻게 풀것인가 시뮬레이션하기
이렇게만 하면 당황하지않고 시작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 주 영상도 👇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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