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준비하느라 바빴던 대망의 GTQ시험을 오늘 보고 왔다. 아침에 손 굳을까봐 부랴부랴 최신 기출문제 한번 풀고 갔다. 그만큼 걱정이 많았다... 1. 시험 전 수험장 근처에 도착하니 30분정도 남아서 기분전환하게 카페라떼를 먹었다. 사실 먹을까말까도 엄청 고민했다. 카페인때문에 더 떨릴 수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카페인 걱정 < 카페라떼를 먹음으로인한 행복 이 컸기때문에 일단 마셨다. 다 마시지는못하고 남은건 텀블러에 담아달라고해서 15분전에 수험장에 도착했다. 코로나때문인지 대기실이없어서 나와 같이 2교시 수험생들이 계단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입장은 발열체크 후 본인확인순이었다. 이런 외부 시험은 수능 이후로 처음이라(....)신기했다. 제일 걱정했던건 시험장 셋팅 빌런이었다. 후기들을..